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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연금 수급자격 재산, 기초연금은 만 65세만 되면 “예~ 받아가세요!” 이런 시스템이 아닙니다.
정부가 아주 치밀하게, 소득도 보고 재산도 보고, 그걸 다 합쳐서 소득인정액이라는 걸 만들어요. 이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 이하로 떨어져야 “오케이~ 지급!”이 되는 거죠.
저는 이 소득인정액 계산을 처음 봤을 때 진짜 멈칫했음.
“아니 재산을 왜 소득처럼 봐?” 이러면서요.
근데 논리는 이렇더라고요.
“재산이 많으면 그걸 활용할 수 있으니까 소득처럼 환산합시다~”
뭔가 설득 당한 느낌 아님?
그래서 재산이 많으면 자동 탈락은 아닌데, 소득처럼 계산돼서 결국 기준을 넘기 쉽다는 거예요.
기초연금 수급자격 재산
여기서 또 중요한 포인트!
기초연금이 보는 재산 범위가 진짜 넓어요.
저는 처음에 집 하나랑 은행 통장 정도만 보는 줄 알았거든요?
근데 아니었음.
다 포함됩니다.
✔ 주택
✔ 토지
✔ 건물
✔ 오피스텔
✔ 예금·적금
✔ 주식·펀드
✔ 자동차
✔ 임차보증금
✔ 회원권
심지어 자동차도 재산으로 넣어요. 그래서 어떤 분이 “내 차도 포함됨?” 하고 놀라시더라고요. 맞습니다. 포함됩니다. 단, 기준이 좀 있어요. 고가 차량이거나 두 대 이상이면 무조건 포함되고, 일반 차량은 일정 금액 공제 후 계산되는 방식이죠.
재산을 그대로 보는 게 아니라 환산해서 본다
여기서 핵심적인 포인트!
기초연금은 재산을 그대로 기준으로 삼는 게 아니라,
재산 × 환산율 = 소득처럼 계산됩니다.
예를 들어 1억 원짜리 부동산이 있으면,
그걸 1억 그대로 보는 게 아니라
연 4% 정도로 보고, 그걸 월 단위로 쪼개서 “이 사람이 매달 이만큼 소득이 있다고 보겠습니다~”
이렇게 계산하는 거예요.
저는 이 환산율 보다가 또 놀랐음.
아니 부동산이 있어도 월세 안 나오는 집이면 실질 소득이 없잖아요?
근데 제도는 이렇게 간주해서 계산합니다. 이걸 모르고 신청하면 “왜 안 나와?” 하고 당황하는 거죠.
재산 기준 예시,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허용되나?
재산 기준은 도시마다 조금씩 다르고 매년 바뀌기도 하는데요, 제가 조사했을 때 대략 이런 기준이 있었어요.
✔ 단독가구 일반재산 약 7억 원대 이하
✔ 부부가구 일반재산 약 10억 원대 이하
이건 단순히 재산 많은 사람은 탈락시키려는 게 아니라, 재산을 소득처럼 환산했을 때 소득인정액 기준을 넘느냐가 중요합니다.
그러니까 재산이 좀 있어도,
“그거 환산해도 예산 기준 안 넘음”
이러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도 있는 거죠.
그래서 어떤 분들은 “나 재산 많아서 탈락임” 하고 그냥 포기했는데, 실제로 계산하면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. 이게 참 사람 헷갈리게 함.
자동차도 재산이다
이거 은근히 모르시는 분들 많아요.
자동차도 재산으로 보고 계산합니다.
물론 무조건 100% 반영되는 건 아니지만, 차량 가격이나 종류에 따라 소득환산액으로 들어가요.
제가 아는 분 한 분은 “나는 자동차밖에 없는데 왜 기초연금이 안 나오냐?” 했거든요.
알고 보니까 자동차가 고가 차량이었음.
그래서 환산액이 확 올라가서 기준을 넘긴 거죠.
선정기준액, 결국 이걸 넘느냐 못 넘느냐가 수급 여부 결정
기초연금은 재산이 많다, 적다 이걸 직접적으로 보지 않아요.
결론은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 이하인가? 이겁니다.
2025년 기준으로 보면, 단독가구는 대략 228만 원대였어요.
이 안으로 들어오면 수급 대상이 되는 거죠.
그러니까
소득 + 재산 환산액 = 기준 이하 → 수급 가능
소득 + 재산 환산액 = 기준 초과 → 수급 불가
이 공식 하나만 기억하면 이해가 확 됩니다.
제가 정리하면서 제일 느낀 게 이거였어요.
“재산 있다고 무조건 기초연금 탈락은 아니다.”
“반대로 재산 적어도 소득이 높으면 탈락할 수 있다.”
결국 소득과 재산을 다 합쳐서 판단하는 제도라서, 정확한 계산을 해보기 전에는 절대 예상 못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