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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연금 신청방법, 처음 들으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잖아요. 저도 그랬음. 기초연금이라고 아무나 다 신청하는 건 아니더라고요. 저도 처음엔 무슨 ‘연령 제한 있음, 소득 기준 있음’
일단 만 65세 이상, 그리고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면 기본 자격은 있어요.

여기서 제일 헷갈리는 게 소득·재산 기준인데 이것도 겁낼 필요 없음. 국가에서 정한 ‘소득인정액’이라는 기준만 넘지 않으면 되는 구조라서 나중에 심사 과정에서 확인해줍니다. 저도 그때 "아 이거 내가 직접 계산하는 거 아니구나" 하고 안도의 숨 쉬었음.
소득인정액이 뭔데요? 하실 텐데 쉽게 말해서 가지고 있는 재산 + 들어오는 소득을 월로 환산해서 합친 금액이에요. 부동산, 금융재산, 자동차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되는데 계산 방식이 되게 복잡해 보여도 신청만 하면 공단에서 알아서 해줍니다.
언제 신청 가능하냐면
제가 또 제일 처음 실수한 게 신청 시기였음. "생일 지나야 되나?" 이러고 있었는데 아니더라고요. 만 65세 생일이 있는 달의 ‘전 달’부터 신청 가능함.
예를 들어 생일이 4월이다? 그러면 3월부터 신청해도 돼요.



이게 은근 꿀팁이라 아는 분들은 미리미리 신청해서 생긴 달에 딱 연금 들어오게 하더라구요. 늦게 신청하면 그 달부터 지급되니까 조금이라도 빨리 받으려면 미리 준비하는 게 좋음.



기초연금 신청방법
이거 진짜 제가 처음에 제일 헷갈렸음. “동사무소 가라고?” “국민연금공단 가라고?” “온라인도 된다는데?” 이렇게 여러 말이 들려서 도대체 어디가 맞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. 근데 결론이 아주 간단합니다.



✔ 주민센터 방문
가장 흔한 방법. 집 가까운 읍·면·동 주민센터 가면 담당자분이 친절하게 다 알려주심. 실제로 방문해보니까 서류도 거의 그 자리에서 작성 가능하더라고요.
✔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
여긴 더 전문적 느낌. 주소지랑 상관 없이 가까운 지사 가면 됨. 저는 이것도 몰라가지고 한참 찾아봤음.
✔ 온라인 신청 (복지로)
제가 제일 편했다고 느낀 방법. 컴퓨터만 있으면 집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고, 인증서만 있으면 접수 끝. 복지로 사이트에 ‘기초연금 신청’ 메뉴가 따로 있어서 흐름이 어렵지 않았어요.
✔ 방문 도움 서비스
거동이 힘든 어르신이라면 공단 직원이 직접 집에 방문해주는 제도가 있음. 이건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주변에서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.
이 네 가지 중에서 본인 편한 걸로 택하면 끝입니다.



준비서류는 생각보다 단촐함
저는 처음에 “서류 산더미 준비해야 되는 거 아이가…” 하고 긴장했는데 막상 가보면 별 거 없어요.
필수로 챙겨야 할 건 딱 요 네 가지.



- 신분증
- 통장 사본
- 사회보장급여 신청서(현장에서 작성 가능)
-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(부부 모두 동의 필요)



이 정도면 기본 준비 끝. 만약 전·월세 살고 있으면 계약서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,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달라요.
대리 신청한다면 신분증 + 위임장 준비하면 되고요.
저는 복지로로 신청했을 때 서류 몇 개는 온라인 첨부로 해결했음. 이게 생각보다 편해요.
온라인 신청 절차도 아주 간단함
제가 직접 따라했을 때 느낀 걸 그대로 정리해보면 딱 이렇습니다.
- 복지로 사이트 접속
- ‘서비스 신청’ → ‘기초연금’ 선택
- 본인 인증
- 신청서 작성
- 서류 업로드 또는 방문 제출 선택
- 제출하고 완료 버튼 누름
한마디로 주문결제보다 쉽다 느낌이었음.
물론 인증서가 필요하다는 점만 기억하면 됨.
신청하고 나면 얼마나 걸리냐면
저는 접수하고 2~3주 뒤에 결과가 나왔어요. 기본은 30일 이내 처리라고 되어있지만 보통 더 빨리 나오는 편이더라고요.
승인되면 매월 25일에 계좌로 기초연금이 쏙 들어옵니다.



만약 생일 달 이전에 미리 신청해뒀다면 생긴 달부터 지급되고, 늦게 신청하면 그 달부터 지급돼요.
이것도 꼭 기억해야 하는 포인트임.



기초연금 신청방법… 처음엔 어려워 보이는데 진짜 해보면 별거 아님.
중요한 건 딱 세 가지였어요.
- 생일 전 달부터 신청 가능
- 서류는 생각보다 심플함
- 온라인 신청이 제일 편함



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!
이런 건 미루면 계속 미뤄집니다. “아 다음 주에 해야지 했음…” 하다가 몇 달 지나있고 막 그래요. 진짜로요.
그래서 지금 딱 이 순간에, 마음 먹었을 때 신청하는 게 제일 빠릅니다.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