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실주 담그는법 알아보기

2025년 05월 01일 by #→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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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실주 담그는법, 향긋한향, 은근한 단맛, 거기에다가 건강에도 좋다는 그 술… 바로 매실주죠. 저도 예전엔 사 먹는 줄만 알았거든요? 근데 한 번 직접 담가보고 나니까, 아 이건 완전 새로운 세계더라고요.

 

 

정성스럽게 준비한 매실이 술 속에서 숙성돼 가는 걸 보면 괜히 뿌듯하고, 나만의 손맛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도 더 깊게 느껴져요.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아끼는 노하우까지 몽땅 풀어서 매실주 담그는 법 알려드릴게요. ‘이 정도면 나도 담글 수 있겠다’ 싶을 만큼 쉽게요.

 

 

 

📌 매실주 담그기 재료·비율 정리한 페이지 보기
필요한 재료, 설탕양, 술 고르기까지 한눈에 쏙 정리된 레시피 링크예요

 

 

 

 

매실주 담그는 준비물

  • 청매실 1kg
  • 설탕 1kg (보통은 1:1 비율, 덜 달게 하려면 0.7 정도도 가능해요)
  • 담금주 1.8L (35도 이상 무조건!)
  • 유리병 넉넉한 걸로 (3L 이상 추천, 입구는 넓고 뚜껑 잘 닫히는 걸로요)
  • 소독용 알코올 또는 뜨거운 물

이 정도면 기본 세팅 끝이에요. 매실은 되도록 흠집 없는 걸로 고르시고, 손으로 꼭지 떼기 힘들면 이쑤시개로 살살 해도 돼요. 생각보다 손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,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준비하면 더 맛있어지더라고요.

 

 

 

 

매실주 담그는 법

  1. 매실 세척부터 꼼꼼히
    먼저 흐르는 물에 매실을 여러 번 헹궈줘요. 표면에 있는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야 해요. 그리고 물기 완~전히 빼주셔야 합니다. 물기 남아 있으면 발효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.
  2. 꼭지 제거는 정성의 시작
    이쑤시개나 손톱으로 매실 꼭지 빼내는 거요, 은근히 묘한 재미 있어요. 그냥 돌리듯이 쏙 빼면 되는데, 상처 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.
  3. 병 소독은 선택 아닌 필수!
    소독 안 하면 곰팡이나 잡균 생겨서 다 버릴 수 있어요. 열탕 소독이나 소독용 에탄올로 안쪽까지 꼼꼼히 닦고 말려주세요. 완전 건조가 핵심이에요.
  4. 재료 차곡차곡 쌓기
   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넣어요. ‘매실 한 층–설탕 한 층’ 이런 식으로요. 그리고 맨 위에는 설탕으로 마무리~
  5. 담금주는 마지막에 쭈~욱 붓기
    술을 붓는 순간, 진짜 담그는 느낌이 나요. 매실이 완전히 잠기도록 붓고, 뚜껑 꽉 닫아줍니다. 고무패킹 있는 병이면 더 좋아요.
  6. 서늘한 곳에서 조용히 익히기
    직사광선 피하고 통풍 잘 되는 곳에 놔두세요. 흔들지 말고! 3개월 후에 매실 건져내고, 술만 따로 숙성시키면 됩니다.

이게 기본이에요. 어렵지 않죠?

 

 

 

매실주 담그는 법의 핵심 꿀팁들

  • 숙성은 오래될수록 부드럽고 깊은 맛
    매실은 3개월 후에 건지면 되는데요, 술은 그 이후로 6개월, 1년 이상 숙성해도 돼요. 저는 1년 지나서 마셨을 때 정말 향이 예술이었어요.
  • 설탕은 얼음설탕이 제일 무난
    천천히 녹아서 매실이 천천히 우러나오게 해줘요. 너무 단 게 싫으면 백설탕 70% 정도만 써도 됩니다.
  • 매실은 건져내야 독성이 안 생겨요
    장기 숙성하면 씨에 있는 아미그달린 성분 때문에 쓴맛이 생기고 좋지 않아요. 꼭 3개월 후에는 건져내세요.
  • 병 위에 날짜 적어두세요
    언제 담갔는지 모르고 그냥 잊어버릴 수 있어요. 유리병에 마스킹테이프로 날짜 써놓으면 나중에 확인하기 좋아요.

📌 오디주 담는 방법 깔끔하게 정리

 

 

 

이렇게 즐기면 더 맛있어요

숙성 끝난 매실주는 그냥 마셔도 좋지만, 얼음 넣고 탄산수 살짝 섞으면 상큼한 매실 칵테일이 되고요, 소주나 위스키랑도 잘 어울려요. 요리에 쓸 때도 활용해보세요. 돼지고기 잡내 없앨 때 넣으면 아주 좋아요.

그리고 저는 매실주로 만든 매실잼도 좋아하는데요, 담근 매실을 버리지 않고 설탕 넣고 끓이면 또 별미예요.

 

📌 매실주 담그는 꿀팁 + 보관법 정리한 글
재활용부터 요리 응용까지, 매실 하나로 다양하게 즐기는 법 정리되어 있어요

 

 

매실주 담그는 이유

요즘처럼 인스턴트 음식이 넘쳐나는 세상에서, 뭔가 ‘직접 만든다’는 게 주는 감성이 있잖아요. 매실주 담그는 법을 알게 되면 단순히 술 만드는 걸 넘어서, 기다림의 미학을 배운달까요?

 

게다가 여름철 입맛 없을 때 한 잔씩 딱 먹으면 속이 쫙 풀려요. 이게 그냥 기분 탓이 아니라, 실제로 매실엔 소화 돕는 성분이 있거든요.

 

그리고 이거요, 딱 6월쯤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릇파릇한 청매실이 나오면 그때가 찬스예요. 지나면 1년 또 기다려야 하니까, 매실주 담글 생각 있으시면 꼭 시기를 챙기셔야 돼요.

 

 

이건 꼭 기억하세요

  • 매실은 독성이 있어서 생으로 먹지 마세요
  • 설탕량은 너무 적게 넣으면 상할 수 있으니, 최소 60%는 유지
  • 담금주는 35도 이상 고도 술! 저도 피하세요
  • 병 보관은 어둡고 서늘한 곳이 최고
  • 매실 건더기는 3개월 후에 꼭 건져내기

 

 

이렇게 해서 오늘 매실주 담그는 법 이야기 해봤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? 진짜 딱 한 번만 해보면 “어? 이거 나 매년 할래” 하실 거예요. 저도 처음에는 ‘설마 내가 술을 담가?’ 싶었는데, 지금은 여름 되면 자동으로 매실 주문부터 넣거든요.

 

매실주 담그는 법을 알고 직접 만들어보면, 그 기다림 끝에 오는 달콤한 보상이 정말 기분 좋아요. 맛도 좋고, 몸에도 좋고, 선물용으로도 완전 인기 만점!

 

저처럼 초보였던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. 올해 여름엔 여러분도 매실주 한 번 도전해보세요. 진짜 후회 없어요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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